가수 이효리가 7월 개인 사진전을 통해 화가로서 팬들과 만난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이효리는 18일 인스타그램에 “그림은 저에게 셀프테라피”라며 다양한 작품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어린 시절 추억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한 자화상, 인간의 감정을 다룬 그림까지 이효리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특히 “취미 미술”이라는 설명과 달리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작품들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효리는 사진전에서 엄마와의 첫 여행 사진과 함께 자신의 그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팬들은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림들”, “그림에서 이효리님을 더 깊이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한 팬이 그림 판매 여부를 묻자 이효리는 “판매는 안 합니다, 아니 못 합니다”라고 재치 있게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이효리는 평소에도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하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해왔습니다. 그의 친언니가 서양화가 이애리 작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술가 집안임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해 올해 11주년을 맞았습니다. 최근에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출연해 엄마와의 여행을 통해 가족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효리의 사진전은 7월에 열릴 예정이며,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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