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손웅정 감독을 고소한 학부모에게 피해 보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박 부회장은 아이의 부모가 터무니없는 억대 보상금을 요구하고, 여의치 않자 상대 변호사에게 5억 원을 받게 해주면 1억 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명백한 변호사법 위반이며, 손흥민 선수를 거론하며 거액을 요구한 것은 사기 및 공갈 협박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코치와 학생들은 달리기가 늦으면 미리 1대 맞기로 합의하고 훈련했는데, 60미터를 20초 안에 들어오지 못하면서 어떻게 축구를 하려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시를 따르지 못한 아이는 장난인 줄 알았다고 변명했는데, 이는 부모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부회장은 최근 불거진 이강인 선수의 하극상 논란도 언급하며, 축구는 팀워크가 중요한 운동인데 감독이나 코치의 다소 거친 언행을 문제 삼아 고소한다면, 한국에서 고소당하지 않을 지도자가 누가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축구 선수에게 축구 경기 현장은 목숨을 건 전투를 치르는 전장과 다름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쟁 중 전장에서 장수의 말을 따르지 않는 병사는 즉결 처분할 수 있어야 기강이 서는 법이며, 현대전에서도 상관의 명령에 불응하는 부하에 대해서는 즉결 처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록 사건이 벌어진 순간이 전투 현장은 아니지만, 훈련 또한 다음 경기를 위한 준비 시간이므로 전투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손웅정 감독이 선수들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체벌이 재판 결과 무죄로 판명된다면, 손 아카데미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학부모에게 피해 보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웅정 감독은 춘천에 경기장을 건립할 때도 손흥민 선수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했습니다. 170억 원으로 빌딩을 사면 편하게 살 수 있지만, 어릴 때 형편이 어려웠던 선수들을 위해 경기장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에 따라 경기장이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손 아카데미의 저렴한 수강료에 충격을 받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런 좋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이용해 자식의 합의금으로 5억 원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비판했습니다. 결국 한 학부모로 인해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된 손웅정 감독의 손 아카데미 학부모들은 아카데미 내에서 문제가 될 만한 훈육과 체벌이 없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손 아카데미는 교육 과정을 담은 자료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기 싫으면 집에 가라. 나가기 전에 뒷정리 잘해라. 물병 해결해라. 안 마시는 건 다 물 버리고. 완전 돼지우리였어. 오니까 완전 돼지우리야. 화장실 뭐 그 정도는 아니다. 솔직히 밥은 안 찍고. 주왕조왕 하지 마라. 기본이 잘 돼 있을 때는 경기를 지배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강조하고 또 반복하고 있습니다. 밀어 밀어. 돌아. 밀어 들어라. 됐어.” 등의 발언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한, 손 감독이 학부모들과 만남을 가졌던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손 아카데미의 실제 유소년 선수들 경기 영상도 공개됐는데, 코치진이 호통을 치며 다소 고성이 오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영상은 올해 초 후쿠오카에서 있었던 경기 영상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코치진은 선수 이름을 언급하며 “비실비실할 거면 나와라. 꼴값 떨지 마라.” 등의 큰 목소리를 내며 짜증 섞인 탄식도 했습니다.
손 아카데미 측은 당시 유소년 선수들이 정식 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된 상황이었으며, 처음으로 11인제 경기에 출전해 굉장히 긴장한 상태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손 감독과 코치진이 매일 강조했던 사항들, 주변을 살피고 서로 수시로 말하고 공을 전달하는 방법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지시 사항을 전달하다 보니 이런 표현들이 나왔다고 해명하며, 이 경기로 인해 이번 사태가 벌어진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선수들이 실전 경기를 치르면서 서서히 평소 훈련했던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는 단계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이번 고소 학부모 학생과는 다소 무관한 영상이었습니다. 해당 경기에는 손 감독과 코치진을 고소한 고소인의 아동이 동행했지만, 경기에는 뛰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피해 학생 측은 입단한 지 2개월 차 기본기 훈련 반이었기 때문에 이번 공개된 영상에는 기본기를 닦은 전술 훈련 반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출전했으며, 해당 아동은 영상 속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 측 아동과는 무관한 영상인데 갑자기 이 영상이 공개된 것이 의아하다는 반응입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비판이 쏟아졌는데, 특히 손 감독이 이날 선수에게 발길질을 했다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소속 선수가 양말을 올려 신자 손 감독이 해당 선수에게 달려가다가 발길질한 뒤 혼내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보도되었죠. 그런데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해당 상황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왜 실제 영상이 아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는지 의아한 부분입니다. 현재 언론 보도 내용만 보면 아이에게 굉장히 강력하게 발길질을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실제 영상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살짝 톡 친 것인지, 센 발길질을 한 것인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안 그래도 현재 손 아카데미 학부모들은 누구보다 아이들을 아끼던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중범죄라도 저지른 양 인터넷에 사진이 뜨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부모들은 체벌이 없었다며 손 감독 측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보면 경기 중 거친 언행들을 학부모들도 모두 이해하고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거친 언행이 공개되자 “부드럽고 나긋나긋하게 훈련을 해야 했나?”, “원래 오냐오냐 가르치는 곳이 날로 먹는 곳이다.”, “놀이를 원하나, 훈련을 원하나?” 등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학부모들은 손 감독이 중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물론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특히 고소인 학부모는 손 감독을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지만, 실제 공개된 사진에는 손 감독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자녀들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학부모들과 면담을 갖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손 감독은 유소년 축구 선수를 키우는 데 정말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고소 학부모는 녹취에서 합의가 안 되면 처벌이 어설프게 나와도 이의 신청해서 재심까지 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는데, 이를 보면 어떻게든 손웅정 감독을 끌어내리려는 목적이 확실해 보입니다. 전 청와대 조리장처럼 돈 많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기꾼이 많은데, 해당 학부모는 자기 주변에 대단한 사람이 많다, 왕년에 운동을 했다, 재력이 200억 원이 된다며 자랑하는 모습이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
합의금도 많이 물어냈다고 직접 이야기했는데, 경찰서에 1~2번 들락날락해 본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합의해서 돈이 중요하다는 학부모는 돈을 위해 자식을 앞세운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학부모는 아는 동생이 기획사 사장이라고 말하면서 그 동생이 5억 원을 받으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뒤에서 그 동생 말만 믿고 이런 행동을 벌인 것 같습니다. 손 감독 측 변호사에게 5억 원을 받으면 1억 원을 주겠다며 딜을 했던 학부모는 기획사 사장이라는 아는 동생과 함께 이런 계획을 했던 게 아닐지 수상하기도 합니다. 200억 원이 있었다는 말도 사실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지난 2월 손흥민 선수는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직후 인터뷰에서 앞으로 대표팀에서 계속 뛸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며, 감독님께서 더 이상 나를 원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며 대표팀 은퇴를 암시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손 이즈 커밍’ 행사에 참석한 손흥민 선수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축구 선수를 은퇴하면 축구와 관련한 일은 안 할 것이라는 마음이 굳어지고 있다며 은퇴 후 축구계를 떠나겠다고 말해 유소년 축구 교실을 운영 중인 아버지의 뒤를 잇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들 손흥민 선수의 행사에 손웅정 감독이 참석해 논란 후 첫 공개 석상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이날 손흥민 선수의 행사장에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함께 참석해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이 공개됐는데,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과 최근 사건으로 얼굴이 많이 야윈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애써 아들 손흥민 선수의 행사장에서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손흥민 선수의 마음 또한 좋지 못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한편에서는 근심 걱정 가득한 표정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손흥민 선수는 자신이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월드클래스 논쟁이 없어야 한다. 논쟁이 나오는 것 자체가 내가 월드클래스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축구를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고, 실제로 월드클래스인 선수들에게는 이런 논쟁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야말로 겸손의 겸손을 더한 발언입니다. 앞서 손 아카데미 사건으로 고소인이 손흥민 선수까지 거론하며 5억 원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손 감독 측은 관련 없는 손흥민 선수를 연관시켜 큰돈을 요구하는 상황에 반론했습니다. 손 감독은 손흥민 선수의 사생활에 개입하지 않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손 감독은 한 방송에서 사람들이 지금도 내가 흥민이 일을 좌지우지하고 결정권을 갖고 있다고 오해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손 감독은 “큰애가 결혼해서 살고 있는데, 아들 집에 간 적이 없다. 며느리가 다른 집에서 와서 내 자식이랑 가정을 이루고 사는데 내가 거길 왜 가냐. 가족들도 못 가게 한다. 흥민이 일에 대해서도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다. 사생활에 침범 안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사건이 불거지면서 도마에 오른 상황이지만, 손흥민 선수와 연관 없는 일임을 짚기 위해 이번 행사장에 함께 참석한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옵니다. 손웅정 감독을 고소한 학부모는 자신의 재력을 굉장히 자랑했는데, 사업체도 여러 개이고 사업을 운영하면서 재판을 1~2번 한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채권만 60억 원이고 현재 회사 에이전시도 하고 있고 방송으로 물건을 판다고 말했습니다.이로 보면 쇼호스트 쪽이거나 온라인상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브 방송으로 물건을 파는 직업일 수도 있겠는데, 회사 에이전시도 있다는 것을 보면 쇼호스트의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200억 원 재산을 보유 중이라는 것을 보면 유명한 인물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소인 학부모는 자신이 운동도 했었다면서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니까”라는 말을 했습니다. 자신이 운동을 했던 사람이라는 점과 재력이 상당하다는 등 자신을 어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고소인 학부모는 계속해서 아이보다는 자신의 자존심이 상했다는 점과 돈에 대한 이야기만 꺼내는 모습이었습니다. “합의라는 게 돈뿐이 더 있겠냐”는 학부모의 말을 자녀가 보면 굉장히 속상할 것 같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본인이 자격증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닌데 탐정, 경비, 경호하고 이런저런 자격증들도 많고 선배들이 법무사들하고 현직 경찰하고 많다면서 원래 꿈이 군인이나 경찰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손웅정 감독 못지않게 성질이 난폭해서 합의금을 많이 준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200억 원 넘게 있다면서 “제 차에 가방 하나 있는데 갖다 드릴까요? 받을 돈이 70억 원 넘게 있는데”라면서 손 감독 측 변호사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고는 자신이 아는 동생이 기획사를 하는데 걔가 딱 이야기했다. 5억 원이 아는 동생이 기획사 사장이고 원래 자산이 200억 원이 있었다고 말하며 현재 가방에는 받을 돈이 70억 원이 넘게 있다는 피해 학부모는 또 합의금을 1~2번 물어준 게 아니라고 한 것을 보면 전과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한 상태입니다. 손 감독은 정말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했고 열정이 넘치는 감독이었습니다. 아들 손흥민 선수와 함께 기부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열정적으로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이 가르치고 내주었던 손웅정 감독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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