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가장 고마운 여자…”가수 임영웅이 방송에 나와 자주 언급하는 여자 연예인의 충격적인 정체


김이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로서 아이유부터 조용필까지 장르 불문한 히트곡 리스트를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이날 그녀는 “제가 작업한 노래 중에 최근 압도적인 곡이 있다. 그 곡은 임영웅 씨가 부른 ‘이제 나만 믿어요’라는 노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이나는 “방송에 소개된 지 꽤 된 곡인데 아직도 차트 20위권 안에 있더라. 늘 큰 감사를 드리고 있다”며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다양한 사람들이 작사가 김이나를 찾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어떤 가수가 있으면 ‘이 가수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뭘까?’에 대해서 많이 고민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김이나는 “임영웅 씨 같은 경우에는 경연 우승 날이 아버지 기일이셨다. 서글픈 아이러니 같았다”라며 “그 상황을 계속 생각하면서 ‘세상은 나에게 장난을 쳐왔지만 우린 속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는 내용으로 가사를 썼다”고 덧붙였다.

김이나는 카카오TV 웹 예능 <톡이나 할까?>에 출연해 임영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녀는 “지금도 저작료가 잘 나오고 꾸준하냐”는 윤종신의 물음에 “요즘도 저 괜찮다. 임영웅 님이 계신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정말 평생 고마울 듯”, “곡 자체가 좋긴 하지만 임영웅이 불러서 더 심금을 울리는 것 같아”, “요즘에도 자주 듣는 곡인데 들을 때마다 좋은 듯”, “수익이 엄청나긴 한가 봐. 나오는 방송마다 고맙다고 이야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이나는 감성적인 가사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사가다. 그녀는 히트곡만 500여 곡이 넘는다고 알려졌으며, 다수의 인기 가수들과 협업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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