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의 멤버 바다가 과거 불화설 논란이 있었던 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지난 7일 바다는 SNS에 S.E.S의 ‘꿈을 모아서’ 뮤직비디오 영상을 올리며 “시간이 많이 흐른 것도 사실”이라며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시간 앞에 가장 나약한 존재이기도 하지만 진심이라는 더 큰 힘이 존재한다고 믿어요. 언제나 최고의 포도를 줄 순 없다 해도 마지막 순간까지 열매 맺어 팬들에게 영혼으로 종엽까지 전하고 싶어요”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시작을 잊을 수 없으니 해와 노을이 하나였듯 늘 함께 하는 것으로”라며 S.E.S.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원정 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슈와 바다의 불화설에 관심을 높였습니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낸 슈가 복귀를 위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자 바다는 슈의 노출 옷차림을 지적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바다는 라이브 방송에서 “진짜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며 슈를 언급했습니다. 이어 “나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아닌 건 또 아니니까 언니로서 이야기해 주고 싶은 게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왜 그런 사건이 벌어진 뒤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안 되는지 슈에게 설명했다. 슈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운동을 한 거라고 했지만 ‘탱크톱 입고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슈가 나한테 ‘언니는 입잖아’라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바다는 “지금 그렇게 입으면 어떤 사람들은 슈에게 정신 못 차렸다고 할까 봐 그런 부분이 염려가 됐다. 내가 그런 잔소리를 하니 슈가 싫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금 슈의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며 “전화를 못 받고 문자에 답하지 못하는 이유는 슈에게 쓴소리를 하기 싫고 상처 주기 싫기 때문이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은 사이가 회복된 건지 궁금하네”, “바다가 슈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안타까워”, “SES 완전체 모습 보고 싶어요”, “슈가 그래도 인복이 참 많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97년 데뷔한 S.E.S.는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등의 노래를 히트시켰으며 2002년 해체됐습니다. 이후 바다는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 유진은 배우, 슈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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