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는 1997년에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한 노래의 달인입니다. 그의 탄탄한 음악 경력은 정말 인상적이에요. 그는 정동원 아빠보다 2살 더 많은 1977년생 가수로, 그렇게 오래 노래를 해왔다는 것이 놀랍죠. 장민호는 자신의 출신을 중산층보다 못한 진짜 평범한 가정으로 소개하며 무명 시절을 오랫동안 버텨왔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그를 열심히 지원해 주었을 것이라는 재벌 설도 있었지만, 그는 그런 이야기를 부인했습니다. 그에게 성공을 이룬 것을 아버지가 못 보셨다는 아픈 사실을 고백한 적도 있죠. 2011년 그는 트로트 가수로서 앨범을 준비하던 중 아버지가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 별세하셨다고 말했는데, 이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의 음악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장민호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특별하게 생각합니다.
아버지와의 연령 차가 40살이었는데, 그것이 자신과 아버지의 차이를 크게 느끼게 했다고 합니다. 학교 친구들이 아빠랑 목욕탕에 가는 이야기를 나눌 때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없어 아쉬워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그것은 장민호에게 처음으로 느끼는 슬픔이었고 이를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소중한 부분이 사라진 것 같았고 그 공허함을 어떻게든 메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장민호는 어머니의 지시에 따라 3일장을 치르고 유품을 정리하려 했지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때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입었던 티셔츠를 깨끗하게 입은 것을 본 순간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 이후 장민호는 자신의 우둔함과 멍청함을 자책하며 아버지의 티셔츠를 입은 경험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또한, 어머니가 알지 못하는 비밀을 밝혔는데, 이는 아버지와의 연결이 끊어질까 봐 걱정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넥타이와 면도기 같은 물건들을 아버지의 유품으로 남겼고 심지어 아버지가 예전에 사용한 작은 전화번호 수첩까지 소중하게 간직하고자 했습니다. 이 비밀을 어머니에게 숨기고 있었던 장민호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아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장민호는 최근 KBS TV ‘갓파더’에서 김갑수와 함께 인천에 있는 아버지 납골당을 찾았습니다. 인천은 장민호가 4살부터 쭉 거주한 고향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장민호는 김갑수에게 자신이 수영 강사를 했던 건물과 고교 시절의 추억 속 차이나타운을 소개하며 그 시절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이런 장민호의 추억들은 2011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연결되었습니다.
장민호는 아버지와 함께 먹었던 중국집을 찾아보고 그때의 기억을 공유했습니다. 그때의 가격이 2천 원이었는데, 현재는 2500원이었지만 그 맛은 그대로였죠. 장민호는 한 그릇을 맛있게 비웠습니다. 친구들과의 추억에서도 아버지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열일곱 살 때부터 함께 29년을 보낸 친구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당시 삼일 동안 함께 장례식장을 지켜줬습니다. 장민호는 친구들을 김갑수에게 소개하고 김갑수는 장민호가 학창 시절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농담스럽게 물었습니다. 또한 장민호와 김갑수는 수봉공원과 다른 추억의 장소를 찾아 아버지와의 소중한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온 지가 열두 살 때였던 장민호는 다시 열두 살로 돌아가겠다며 동심 가득한 마음으로 놀이공원을 즐겼고 김갑수도 열두 살 때 아버님이 돌아가셨던 기억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장민호와 김갑수는 아버지의 사진을 재현해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속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던 장민호는 어느새 커서 어깨동무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커져 있었죠. 두 사람은 어떻게든 팔을 끌어 1985년 그날을 떠올리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두 사람은 장민호의 아버지 납골당을 찾았습니다. 거기에는 유골함 앞에 20대 시절 장민호의 증명사진과 부모님의 제주도 첫 여행 사진이 함께 나란히 있었습니다. 이때 장민호는 김갑수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에 입구에서부터 눈물이 멈출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혼자 울고 있는데, 뒤편에서 다른 분도 눈물을 흘리고 서로 눈이 마주쳐서 어울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장민호는 추억으로 남은 아픈 이야기를 나누며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이어서 장민호는 방금 전에 김갑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아버지의 유골함 앞에 붙이려고 테이프를 구하러 잠시 자리를 떠났지만, 그 사이에 장민호의 아버지와 혼자 남아 있던 김갑수가 인사를 나누기 위해 왔다고 했습니다. 김갑수는 “민호가 정말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훌륭한 가수가 되어 저도 자랑스러웠는데, 아버님은 얼마나 자랑스러우실지요. 민호가 외롭지 않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 줄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뭉클한 감정을 나타냈습니다. 장민호는 그 후 아버지에게 올해 진짜 가수로서 콘서트를 열고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노력하여 내년에도 엄마와 잘 지낼 것을 다짐하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의젓하게 말했습니다. 이로써 청취자들을 눈물짓게 만들었습니다.
장민호는 25년에서 26년 동안 가수로서의 길을 걸어왔고 그동안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준 아버지와 어머니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뽕숭아학당’을 통해 어머니와 가족 관계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어머니, 형, 누나와 함께 가족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지만 장민호는 어릴 때 아버지가 고스톱을 치는 바람에 교복을 빌려 입고 다녔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의 원망과 미움을 이제는 이해하고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가수 금잔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잘못된 정보가 돌기도 하는데, 금잔디는 아직 미혼이며 결혼한 유부녀가 아니라고 알려드립니다. 미혼이지만 과거의 남자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랑과 전쟁’ 출연 당시의 사진이 나왔을 때 그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이전에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아버지에 대한 불신으로 결혼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했었지만, 장민호와 금잔디가 친한 친구 관계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현재 나이로 봤을 때 결혼을 서둘러야 할 때라고 생각했지만, 장민호는 미스터 트롯에 나가기 전에 많이 고민했습니다. 평소에 돈독하게 지내던 영탁과 함께 출연하기로 결심했고 그들은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냈습니다. 특히 맏형의 리더십으로 경연 프로그램이 끝난 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6명의 트롯맨을 이끌고 이들이 팀으로 사랑받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장민호의 팬덤은 글로벌 팬이 많다는 점이 돋보이는데, 그해 데뷔 10주년 이벤트로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 송출이 해외 팬들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성사되기도 했습니다. 장민호는 정통 트로트에 강하고 올드 팬의 정서를 잘 이해하는 것이 강점입니다.
그의 노래는 아버지와 남자의 삶을 노래하며 우리를 감동시킵니다. 말레이시아 출장 도중 30년 동안 부모를 만나지 못해 죄인처럼 느꼈던 경험을 마음 깊이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한국 트로트 노래를 즐겨 듣던 이민자로서 장민호의 노래와 이야기에 감동하고 울음을 터뜨렸던 60대 미국 팬의 이야기도 들립니다. 해외 팬들은 장민호의 음악으로 인한 위로와 공감을 통해 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장민호의 이름으로 국내 재단에 기부까지 했습니다. 더불어 장민호는 국제 어린이 단체인 컴패션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 후원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신애라와 친분을 쌓았습니다. 신애라는 컴패션 활동을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어린이들을 도와왔고 장민호 또한 무명 가수 시절부터 컴패션을 통해 어린이들과의 결연을 이어오며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컴패션 밴드로 활동하며 재능 기부까지 하며 팬들과 함께 컴패션 기부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무명 가수 시절부터 컴패션을 통해 어린이들과의 결연을 이어온 장민호는 컴패션 밴드 활동을 시작하면서 트로트 가수로의 변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미스터 트롯에서 역전 인생을 이루며 대한민국 트로트의 선두 주자가 되었습니다. 장민호는 뛰어난 외모나 노래 실력보다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계속된 실패를 극복하여 성공해 나가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더 큰 울림과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장민호가 노래 실력과 외모를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헌신하며 무엇보다 행복한 삶을 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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