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게 되면 정신이 없어 꼭 해야 하는 것들을 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잘못하면 쌩돈을 날릴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사 가기 전 꼭 확인해봐야 하는 체크리스트를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사가기 전 꼭 확인해봐야 하는 체크 리스트”
오랜 기간 한 곳에서 살다 보면 불필요한 짐들이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미리 필요 없는 짐들을 정리하여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안입는 옷들은 미리 수거함을 통해 버리거나 헌 옷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폐가전의 경우 무료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가 비용 없이 정리가 가능한데요. 이사 후 나오는 쓰레기는 미리 3장 정도의 쓰레기 봉투(100리터 이상) 을 준비하여 출발지에서 나온 쓰레기와 추후 이사를 한 집에 나오는 쓰레기를 함께 정리하시면 됩니다.
포장이사의 경우 냉장고까지도 다 정리해준다고 생각하지만 약간의 정리는 하셔야 합니다. 최대한 보관 중인 음식물은 줄여 놓는 것이 좋으며 최소한의 식재료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의 경우 반드시 물을 빼놓아야 하는데요. 세탁기의 물을 빼는 방법은 세탁기에 연결된 수도 꼭지를 모두 잠근 후 세탁기 아래 배수 호스를 분리 시킨 뒤 세탁기 전원을 키고 탈수를 3분 정도로 맞추시면 됩니다. 배수관을 봤을 때 물이 나오지 않으면 물이 빠진 겁니다.
구매를 한지 얼마 안된 새 가전제품이나 벽걸이형 TV, 에어컨의 경우 이사업체에만 맡기는 경우엔 흠집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해당 가전 업체에 미리 이전 설치 신청을 해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사 당일까지 사용량을 계산하여 정산을 하게 되는데요. 수도요금의 경우는 이사하는 날 오전 수도계량기를 확인하여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다산 콜센터(120)로 문의하여 요금 정산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은 한전(123)으로 전화하여 해지를 한 뒤 전기 검침기 앞의 4자리 숫자를 확인하여 말을 하시면 됩니다. 단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 관리사무소로 문의하셔야 합니다.
가스요금은 이사하기 3일 전 도시가스 지역센터로 연락하여 이사 날짜를 알려주고 방문일자를 잡으시면 됩니다. 이사 당일 직원이 가스레인지와 밸브를 안전하게 분리해주며 현재까지 사용한 가스요금을 바로 정산해줍니다.
이사를 하게 되면 물건들이 파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사를 가기 전 물건들을 사진으로 남겨놓는 것이 좋은데요. 고장이나 이상을 발견하면 즉시 이삿짐 센터에 통보를 해야 보상을 받으실 확률이 높습니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이사 이후 바로 하셔야 하는데요. 이사를 하고 14일 내에 하지 않으면 5만원의 과태료과 부과될 수 있습니다. 관할 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민원 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아래 유튜브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자세히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