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아프리카TV의 유명 BJ 과즙세연과 미국 LA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부촌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에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를 걷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 영상에서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 또 다른 여성이 함께 걷는 장면이 국내 네티즌들에게 발견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28세라는 점과, 자산 5조 원의 하이브 의장과 인터넷 방송인 BJ의 예상치 못한 조합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BJ 과즙세연이 직접 밝힌 이상형에 대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즙세연의 이상형 발언
최근 과즙세연은 방송에서 “체형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다. 근육질보다는 오히려 뚱뚱한 사람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3년 전에는 22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자신의 이상형 리스트를 공개하며 “키와 얼굴은 상관없지만, 무쌍이어야 하고 코는 중요하다”, “여자 친구가 없는 찐따 스타일이 좋다” 등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같은 BJ나 유튜버는 싫다”, “빚이 없는 남자가 좋다”,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만큼 마르거나 찐 것만 아니면 괜찮다”면서, “22개 항목 중 5개 정도는 맞지 않아도 괜찮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시혁과 과즙세연의 영상, 조회수 급등
한편, 방시혁 의장과 BJ 과즙세연이 함께 찍힌 영상은 한국인들이 몰리면서 10일 기준으로 8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 방시혁이 과즙세연과 동행한 여성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 목격담과 관련된 게시물들은 하이브 측의 요청으로 온라인에서 삭제되었으며, 과즙세연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댓글도 차단된 상태입니다.
하이브 측은 “과거 지인 모임에서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나, 엔터테인먼트 사칭범 대응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다. 이후 두 분이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봐 예약을 도와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BJ 과즙세연의 나이와 수익
BJ 과즙세연의 본명은 인세연이며, 2000년생으로 현재 나이 23세입니다. 위로 두 명의 언니가 있으며, 이번에 방시혁 의장과 함께 찍힌 여성이 과즙세연의 친언니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과즙세연은 유튜브 구독자 32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19만 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콘텐츠는 주로 댄스 커버, 컨셉에 맞춘 의상 룩북, 일상생활을 공개하는 나이트 루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5월, 유튜브 웹 예능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과즙세연은 작년 한 해 동안 3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일 오전 예정된 BJ 과즙세연의 생방송에서, 방시혁과의 미국 동행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방시혁이 미혼인 줄 몰랐다”, “방시혁도 은근히 고집이 있는 듯”, “주가 폭락한 것이 어이없다”, “방시혁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줄 알았다”, “영상 찾아낸 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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