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약 16년 넘게 이어온 동서식품 커피 브랜드 ‘맥심’과의 인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동서식품에 따르면 원빈은 지난 2008년부터 약 16년간 광고 모델로 활동해 온 ‘맥심 티오피(T.O.P)’ 브랜드와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유는 재계약 종료로 밝혀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그의 아내 이나영 역시 무려 24년간 광고 모델로 활동해 왔던 맥심의 ‘모카골드’와 재계약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광고 모델로 함께해온 원빈-이나영 부부의 ‘동반 재계약 종료’에 대해 동서식품 측은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동서식품 측은 “그동안 두 분이 굉장히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회사 측에서는 두 분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광고 모델 재계약 종료 관련)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서식품 측은 원빈-이나영을 대신할 새 광고 모델로 배우 홍경, 박보영을 발탁했습니다. 홍경은 ‘맥심 티오피’ 모델, 박보영은 ‘맥심 모카골드’ 새 모델로 활동하게 됩니다.
홍경은 1996년생으로 올해 28세 ‘MZ’ 배우입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2017년 KBS2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 영화 ‘결백’, ‘정말 먼 곳’, 드라마 ‘라이브’, ‘D.P.’, ‘호텔 델루나’, ‘약한영웅 Class 1’, ‘악귀’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박보영은 이나영에 이어 맥심 ‘모카골드’ 새 모델이 됐습니다. 그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동시에 귀엽고 따뜻한 이미지로 커피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모카골드’의 새 얼굴로 활동 예정입니다.
한편,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출연을 끝으로 약 14년 동안 광고 촬영 이외에 다른 연예계 활동은 모두 중단한 상태입니다.
반면 남편 원빈의 행보와는 반대로 아내 이나영은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로맨스는 별책부록’,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 아래 지원금, 환급금들도 꼭 찾아가세요!
🔻정부에서 25만원을 지원합니다 25만원 민생지원금 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