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과거가 있었지만 현재 모든 것을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이혜영 그녀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혜영은 1971년 생으로 올해 51세, 광고모델로 활동하다가 1990년 라이브 클럽 가수로 활동하였고 1992년 1730이라는 혼성 그룹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러나 얼마가지 못해 해체하였고 연예인을 그만두려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당시 DSP의 창업자인 이호연 대표가 이혜영에게 전화를 걸어 듀엣 그룹 참여를 제안합니다.
1994년 이혜영은 윤현숙과 <코코> 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하였고 ‘요즘 우리는’ 이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끌게됩니다.
이상민은 룰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었고 이혜영에게 먼저 대시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이혜영은자신 보다 어리고 인기를 얻고 있던 이상민에게 관심을 보이는게 자존심이 상해 눈길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던 중 이상민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1995년 11월 이혜여은 나이트클럽에서 자신의 친구와 술을 먹던 중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남성들이 자신과 친구들을 희롱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보고 있던 이상민은 화를 참지 못하고 웃통까지 벗어던지며 남성들과 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때 이혜영은 감동을 받았고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8년의 연애 후 결혼을 하였고 오랜기간 연애를 한 만큼 잘 살 것 이라는 모두의 기대와는 달리 2005년 결혼 1년만에 이혼을 하게되는데요.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표면적으로는 성격차이라고 보도가 되었지만 사실은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혜영은 이혼 후 이상민을 고소하였는데요. 내용은 이상민이 결혼 전인 2004년 이혜영으로부터 22억 7천만원을 가로챘다는 것이 었는데요.
22억 7천만원은 이혜영이 누드 촬영 및 계약금이었고 2003년 모바일 화뵤옹으로 계속해서 누드 사진을 찍을 것을 집요하게 강요했다고 합니다.
이혜영은 “이상민이 결혼 전 몰래 다른사람에게 10억을 빌리며 내 이름으로 차용증을 썼다.”, “또한 결혼 전 인감을 가져가 8천만원 짜리 볼보 자동차와 1억짜리 BMW를 할부로 계약했으며 돈을 제대로 갚지 않아 방송 출연료를 압류당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상민과 이혜영은 이후에도 계속되는 법적 공방이 있었지만 대체로 해결을 하였는데요. 이혜영이 고소에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이상민을 곤경에 처하게 하기 보다는 그저 자신이 처해진 채무관련 문제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 이혜영은 2018년 슈가맨에 출연하여 자신의 노래인 <라 돌체 비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 노래는 놀랍게도 이상민이 만든 노래였습니다. 왜 코코의 노래가 아닌 이상민이 만든 노래를 선택해쌴는 질문에 이혜영은 이상민을 언급하였는데요.
“이상민 씨가 만든 노래다. 최근에 예능을 하라는 걸 보고 너무 놀랐다. 선택한 이유도 이상민 때문이다.”
“최고의 뮤지션이었던 이상민이 시간이 된다면 다시 음악적 재능을 보여 주면 좋겠다.” 라며 격려와 응원의 말을 남겼습니다.
방송 후 많은 이들은 이혜영의 이런 쿨한 모습에 놀라면서도 대단하다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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