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근황을 전하며 그녀의 모델 활동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슈퍼 마켙 소라’에 출연한 추성훈은 모델 이소라와 대화를 나누며 딸 추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소라는 “사랑이가 모델을 한다고요?”라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추성훈은 “이렇게 보면 모델 같지 않냐”며 딸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이소라는 어릴 때부터 사랑이가 매우 사랑스럽고 예쁘게 자랐다고 감탄하며, “완전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딸이 모델 활동에 관심을 가질 경우 그 선택을 존중할 것임을 밝혔다. “사랑이가 모델을 하고 싶다고 하면 보내고, 안 하고 싶다고 하면 보내지 않겠다”라며, 딸이 본인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추성훈은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제일 좋다”라는 교육 철학을 덧붙였다. 이는 강요보다는 자율성을 중시하는 그의 교육 방식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재일교포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과거 독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트위터에서 한 일본인이 “다케시마(독도)는 일본과 한국 중 어느 나라 영토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추성훈은 “어려운 문제다.
개인적으로 누구의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모두의 것이 아닐까”라고 답변했다. 이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으며, 가수 김장훈은 SNS를 통해 질문 자체가 무례했다며 추성훈을 두둔했다.
김장훈은 “역사적, 국제법적, 지리적 자료를 토대로 논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후 몇 년이 지나 추성훈은 한 인터뷰에서 해당 발언을 후회한다고 밝히며, “독도는 명백히 한국 땅”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정정했다.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 함께 대웅제약의 습윤드레싱 이지덤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을 때, 광고 모델료 전액을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추성훈 가족은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한국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이로 인해 그가 받은 관심과 사랑을 좋은 일에 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도 조용히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건네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딸 추사랑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와 함께 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 추성훈은 이번 기회를 통해 딸이 성장하면서 나눔의 의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배우기를 바랐으며, 추사랑과 함께 선행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자신이 받은 사랑과 관심을 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를 통해 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어한다. 업계 관계자는 “추성훈은 사랑이가 아직 어리지만, 함께 기부를 하면서 아버지와 딸이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워 나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그 의도를 전했다. 이처럼 추성훈은 격투기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버지로서도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 아래 지원금, 환급금들도 꼭 찾아가세요!
🔻정부에서 25만원을 지원합니다 25만원 민생지원금 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