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이현석, 그리고 유재필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유튜브 채널 ‘낭만돼지 김준현’에서는 ‘영탁의 고백 DM 포착! 사랑의 주인공은? | EP14. 영탁 이현석 유재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올라왔다.
이날 영탁은 이현석과의 첫 만남에 대해 자신이 먼저 DM을 보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어떤 매력적인 배우가 제 노래를 불렀다고 하더라. 그 노래는 활동곡도 아닌 팬들이 좋아하는 팬 송 같은 곡이었다. 누가 불렀는지 확인해보니 정말 멋지게 생긴 친구가 노래도 잘 부르더라. 그래서 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 검색해서 DM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현석은 이에 대해 “유명한 분에게 연락을 받은 건 처음이라서 어떻게 답장을 해야 할지 몰랐다”며 긴 글로 답변을 했다고 회상했다. 영탁은 “이 친구는 내과 의사다. 한번 더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방송국 옥상에서 약 20분 정도 대화를 나눴는데, 정말 잘 통했다. 게다가 축구도 잘해서 매료되었다. 남자들은 축구 잘하는 사람을 좋아하잖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현석이 S대 체육교육과 출신이라는 유재필의 설명에 김준현은 “S대 출신이면 이렇게 잘생기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영탁은 또한 이현석의 부모님을 만난 경험을 공유하며 “콘서트가 끝난 후에 함께 식사한 적이 있는데, 정말 신사적이고 고귀한 느낌이 드셨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석은 “형이 소고기를 사준다고 해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했는데, 최근에 한 효도 중 가장 큰 것 같다.”며 부모님들이 영탁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이야기했다. 이현석은 “어머니 아버지가 약간 긴장한 듯한 모습이었고, 젠틀해야 한다고 말 한마디도 조심하셨다.”며 그때의 부모님 반응을 떠올리며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일반 회사에서 일하다가 33세에 연기를 시작했다.
뒤늦게 연기를 시작한 이현석이 일일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마녀의 게임’에 출연한 이현석은 이날 우수연기상 일일드라마 부문을 차지했다. “아름다운 밤이다”라는 말로 시작한 이현석은 “저에게 이 자리는 마법 같은 경험이며 기적과도 같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33살에 연기에 발을 들였다. 정말 아무것도 몰랐고, 배우라는 직업이 멋져 보여서 시작했는데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 언제나 포기하고 싶던 순간에 항상 곁에서 술 한잔 나누던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이름 없는 무명 신인인 저를 드라마에 용기 있게 주연으로 캐스팅해주신 감독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현석은 “긴장도 많이 되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든든하게 응원해준 (오)창석이 형과 (장)서희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에게 연기란 이렇게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많이 주신 극 중 제 할머니 반효정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 오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이어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지켜주신 부모님께 너무 고마움을 느낀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 항상 제 곁에 누군가 있어야 하나씩 이룰 수 있는 것 같다. 여기 계신 선배님들과 이 추위 속에서 촬영하는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예전에는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이 멋있어 보였지만, 이제는 한 가지 일을 갈고닦아 자신의 철학을 드러내는 분들이 더 존경스럽다. 저도 앞으로 넘어지고 힘든 날들이 있겠지만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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