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이 실망했다…” 결혼설까지 나왔던 김혜수 유해진이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지자 모두가 경악했다.

1986년 데뷔해 37년 동안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준 배우 김혜수 여전히 동안 외모와 자기관리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혜수는 한국판 할리우드 배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이다. 지난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했다.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를 했는데 국가대표 태권도 어린이 시범단 소속이 되었다. 한 광고에서 태권도가 가능한 여자아이를 찾았고 김혜수가 발탁됐다. 이후 김혜수는 16살에 어린 나이였음에도 여러 감독들이 앞다투어 캐스팅하려 했고 영화 깜보의 주연을 맡았다. 10대 시절부터 성인 역할에 주연을 맡을 정도로 성숙한 미모와 연기를 보여줬던 것이다.

김혜수는 데뷔 이후 25년 동안 열애설이 없었기 때문에 공개 열애를 한 적이 없었다 그러다 지난 2010년 1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상대는 배우 유해진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영화 신나의 달밤에서 처음 마주쳤다 이후 2006년 영화 타짜를 통해 가까워졌는데 영화 개봉 이후에도 열애설이 떠돌기도 했었으나, 급구 부인한 바 있다.

2008년에는 갑자기 김혜수와 유해진의 결혼설도 불었었는데 이때도 두 사람 모두 부인한 바 있다. 그렇게 김혜수와 유해진은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 불리며 사랑을 키워갔다 두 사람 모두 마흔을 넘긴 나이였기에 결혼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2011년 초 결국 두 사람은 별별 소식을 전했다. 결별 인정 전 김혜수의 동생 결혼식에 유해진이 참석하지 않으면서부터 결별설이 확실시되고 있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다시 동료 배우로서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 열애 후 결별할 때 연예인들이 하는 단골 멘트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달랐다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전한 지 6개월 후 제 32회 청룡 영화상에서 다시 만났다 김혜수는 시상식에 MC를 맡고 있었고, 유해진은 시상자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무대에 내려온 후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했는데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많은 이들이 어른의 연애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후 2016년 TBN 테너워즈에서도 두 사람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헤어지고 다시 쿨하게 마주하는 공계열의 연예인 커플들이 없었기에 더욱 신기한 광경이었다.

그리고 지난해 영화 타짜는 재개봉을 했는데 이를 기념하는 화보를 찍었다 화보에는 김윤석 유해진 백윤식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2011년 결별한 지 10년 만에 같이 화보를 찍은 것이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왜 헤어졌던 것일까?

김혜수는 지난 2019년 빛투가 터졌다 본인이 아니라 엄마 때문이었다. 김혜수의 모친은 과거부터 사업을 해왔는데 김혜수의 엄마라고 하며 여러 사람에게 총 13억 5000만 원을 빌렸고 이를 갚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라 과거부터 김혜수는 모친이 일으킨 사고를 수습하느라 전 재산을 털어 갚아주기도 했으며 월세살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기는 김혜수가 유해진과 결별을 한 직후였다.

이런 상황에서 결혼을 생각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김혜수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독신주의자도 아니고 결혼에 대한 환상도 두려움도 없다.

결혼은 정말 하고 싶을 때 할 생각인데 아직 크게 와닿지 않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혜수와 유해진의 결별 당시 한 관계자는 당시 두 사람이 다른 연인들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었다 유해진이 결혼의 뜻이 있는 반면, 김혜수는 아직 결혼할 생각이 없어 부분에서도 이견이 생겼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람이 싫어서가 아닌 상황이 안 돼서 결별한 유해진과 김혜수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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