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재혼을 못하는 이유는…..” 미우새 임원희가 계속해서 매달렸지만 이혼을 할수 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

배우 겸 방송인인 임원희는 전 여친도 아니고 무려 전 부인을 잊지 못해서 아직까지 핸드폰의 사진까지 저장해 두고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임원희가 와이프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리고 그가 최근 바라고 있다는 한 가지 소원까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예능 대세가 된 임원희

요즘 임원희가 나오는 방송들을 보면 어딘가 어수룩하기도 하고 또 허당기도 있는데 그게 되게 웃기고 매력적인데요. 실제로 ‘미운우리 새끼’나 ‘돌싱 포맨’에서 임원희가 날리는 멘트들을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빵빵 터진다고 하죠.

tv에 나오는 임원희의 모습은 연예인이라기보다는 진짜 주변에 있는 이웃 아저씨 같은데요. 친근하고 또 공감도 되기 때문인지 최근에는 임원희의 팬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죠. 실제로 임원희가 나온 유튜브 영상 댓글을 보면 임원희 나올 때가 제일 공감 가고 재밌다, 인품이 선해 보여서 좋다 이런 댓글들이 몇 천 개씩 달려 있어요. 심지어 sbs 측에서도 이 인기를 눈치 챈 건지, 아예 공식 유튜브 채널에다가 임원희 짠내 먹방 시리즈만 따로 편집해서 올리고 있을 정도예요.

이렇게 배우를 넘어 예능인으로 거듭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임원희.근데 사실 미우새의 출연 전까지만 해도 임원희는 예능에 나올 생각 자체가 없었다고 해요. 아니, 이렇게 방송을 잘하는 사람이 대체 왜 예능을 기피해 왔던 걸까요?

예능 기피 이유

지금이야 예능 최적화 캐릭터라고 불릴 정도로 예능의 재능이 있는 임원희지만 사실 그에게는 숨기고 싶은 비밀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예능 출연을 고사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하죠.

그가 이렇게까지 감추고 싶어 했던 비밀은 바로 10년 전쯤 있었던 전 부인과의 이혼 사실이었습니다. 임원희가 워낙 방송에서도 이혼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그가 불식남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사실 임원희는 지난 2011년경, 2년간의 연애 끝에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올렸던 적이 있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으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죠.

알려진 바에 의하면, 임원희의 전부인은 한때 연극 배우로 활동한 적이 있었던 초등학교 논술 교사라고 하는데요. 결혼 당시에도 일반인인 아내를 배려해서 방송에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았던 임원희. 그래서인지 남남이 된 이후에도 최대한 늦게 언론에 이 사실을 알린 건 물론이고, 아직까지도 방송에 나와서 굳이 전 부인을 언급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배려를 잘해주는 사람이 애초에 왜 부인과 갈라서게 된 걸까요?

이혼을 하게 된 이유가..

사실임원희가 전 부인과의 이혼 사유를 명확히 밝힌 적은 없습니다. 성격 차이였다 정도가 유일했죠. 최근 임원희는 미우새에서 절친이자 동료 배우인 정석용과 함께 속 깊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이때 정석용이 임원희 휴대폰을 만지다가 웬 여자 사진을 한 장 발견했는데요 이걸 보며 누구냐 하고 물으니까 임원희가 대답하길 전부인 사진인데 아직 못 찍었다는 거죠. 이혼한 지 10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전부인 사진을 갖고 있다, 이거 누가 봐도 미련 철철 넘치는 거거든요. 심지어 임원희는 예전에 찍은 건데 안 지웠어 마음이 있어서 아니다 그냥 지워야지 맞아 정신 차려야지 이러면서 한숨까지 내쉬었어요.

그러니까 정석용도 답답했는지 개는 이미 지웠을 거야 여자가 더 쿨한 것 같아 라고 말하면서 팩폭 섞인 위로를 해줬죠. 이렇게 아직까지도 전부인 생각을 하고 마음이 있다고까지 말하는 걸 보면 분명 이혼 당시에도 임원희 본인은 부인과 그다지 헤어지고 싶어 하지 않았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죠. 때문에 어찌 보면 아내가 먼저 마음이 떠나 헤어짐을 고했을 거라는 예상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간절하게 새로운 사랑을 찾아..

그런데 또 요즘 임원희가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이제는 그 누구보다도 간절히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어 하는 것 같기도 한데요. 얼마 전 임원희가 출연 중인 신발 벚꽃 돌싱 포맨의 남자 아이돌 2명이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혼기가 차서 그런지 결혼 생각을 자주 한다는 두 사람한테 임원희가 나서서 결혼에 대한 조언을 해주기도 했죠.

근데 이때 한 말이 어딘가 심상치 않습니다. 임원희는 가수 정인이 부른 ‘오르막길’이라는 곡을 언급하면서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 거야”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게 정확히 와 닿았다” 라고 말했는데요. “결혼이 무조건 안 좋다는 뜻이 아니라 결혼을 해서 더 나아질 거다 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더 높은 곳에 올라 함께 숨을 고르는 게 결혼이다. 그래서 결혼은 오르막길이다” 라고 했죠.

근데 막상 이렇게 말을 하면서도 임원희 본인은 재혼을 간절히 원하고 있어요. 미우새에 나와서는 “종이학 천 개를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더라. 6, 700마리 됐을 때 괜찮은 여성분과 썸이 이뤄지고 1천 마리를 마저 접어서 바친다고 하면 좋지 않냐” 이러면서 종이학을 접기도 했을 정도니까 뭐 이 정도면 말 다 했죠.

물론 마냥 재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만 갖고 있는 건 아니고 불안감도 똑같이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두 번째 결혼도 또 실패할까 봐 두렵기는 하다는 임원희. 얼마 전 돌싱포맨 소개팅 에피소드를 보면 자가를 갖고 있는 건 물론이고 강릉에 와인숍도 보유 중이라고 하죠. 요즘 방송에 자주 나오니 수입도 안정적일 거고 여기에 자가의 개인 가게까지 운영한다니 이 정도면 아마 머지않아 임원희의 재혼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