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김신영이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시계를 자랑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현재 사회자가 남희석으로 교체된 가운데, 이를 두고 정치성향으로 교체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을 떠난다는 사실과 함께, 새 MC 자리에는 방송인 남희석이 발탁되었습니다.
이에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 진행은) 누가 하셔도 무겁고 어려운 자리 아니냐”며 “김신영 씨가 열심히 해줬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저 역시 열심히 하려 한다”고 전국노래자랑 새 MC가 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남희석은 30년 넘게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고(故) 송해 선생을 언급하며 “누군들 성에 차겠나. 제가 송해 선생님을 따라가려면 100년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KBS로 복귀한다는 남희석은 “(KBS는) 제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유재석, 김용만, 김국진, 김수용 등 동기들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저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신영은
지난 2022년 국민MC 고 송해가 세상을 떠난 뒤 후임으로 발탁돼 전국 각지를 돌며 활약해왔습니다. 발탁 당시 역대 최연소, 최초의 여성 MC로 주목받았으나 1년 6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을 떠났습니다. 한편, 김신영은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로 고향은 대구입니다. 이후,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웃찾사 ‘행님아’ 코너로 널리 이름을 알리며 라디오 진행과 더불어, 다양한 예능 방송에 출연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둘째이모 김다비’라는 부캐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전국노래자랑 사회자가 김신영에서 남희석으로 교체된 가운데, 사회자가 바뀐 이유에 대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KBS와의 ‘정치성향’ 차이로 하차 통보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지난 2018년 김신영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도착. 문재인 대통령님 시계 나이스~ 맨날 차고 다녀야지”라는 글과 함께 시계를 차고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시계 자랑’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차가 이것 때문이 아니냐”, “다음 MC가 누구냐에 따라 의심이 커질 것 같다”며 언급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시청률이 언급되기도 하였습니다. 송해 선생에서 김신영으로 MC 교체 이후, 시청률이 2주 만에 6%대로 떨어졌으며, 2024년에는 5%대에 머물고 있는 중입니다. 이는 송해 선생이 진행할 당시 시청률 10% 내외를 꾸준히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거의 반 토막 수준입니다.
한편,
남희석의 고향은 충청남도 보령시로 정치적으로는 “지지 정당은 자민련”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자유민주연합의 줄임말인 자민련은 충청 지역을 기반으로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존재했습니다.결국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이 KBS에게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당한 것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발이 끊기지 않고 있습니다.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그대로 유지시켜 달라”라는 시청자 청원이 1000명의 동의를 얻기도 했습니다. 현재 1000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하여, 해당 논란에 대해서 KBS가 직접 답변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해당 청원자는 “김신영 님 덕분에 매주 챙겨보고 있는 ‘전국노래자랑’인데 이제와서 진행자를 바꾸자는 건 어쩌자는 건가? 진행자 바꾸면 앞으로도 쭉 볼 마음 없다”며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김신영 파이팅”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청원도 1000명의 동의를 얻었으며, “KBS가 국민의 방송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진행자를 멋대로, 막무가내로 바꿀 수 있는 거냐. KBS는 무엇 때문에 (진행자를) 교체하는지 분명하게 알려주고 바꾸든지 말든지 하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국노래자랑’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소감 게시판에도 “MC 교체 반대한다” “갑작스러운 MC교체 이해가 안 된다” 등 40건 이상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 아래 지원금, 환급금들도 꼭 찾아가세요!
🔻정부에서 25만원을 지원합니다 25만원 민생지원금 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