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로 약속까지 했는데…” 유해진이 10년만에 공개한 이별하게 된 진짜 이유

삼시세끼의 유해진이 나영석PD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결혼에 대해 고백하여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나라고 결혼 안하고 싶겠니..?”

 

나영석 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출연한 유해진이 나영석 PD와 이야기하며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나영석은 차승원이 게스트로 나온 영상에서 막내PD에게 “세상에 남자가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만 남는다면 누구랑 살 거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유)해진이 형이랑 결혼하겠다고 하면 뺨을 때릴 거다. 해진이 형 좋은 사람이지만 자기 세상이 있다. 러닝도 해야 하고, 산에도 가야 하고, 스위스도 가야 하고 뭐가 되게 많다”라고 얘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해진은 “그거 보고 정말 어이가 없더라. 그럼 난 아내를 굶어 죽이냐. 혼자 사니까 내가 그렇게 하지 결혼하면 다르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결혼하면 아내와 같이 할 수 있는 걸 찾을 거다. 조율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영석의 비혼주의자냐는 질문에 유해진은 발끈하며 “비혼주의자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해진은 “내가 뭐 하나 늦기 시작하더니 못 쫓아가는 것 같다. 군대 때부터인 것 같다. 군대도 좀 늦게 들어갔는데 그때부터 한 템포씩 늦는 것 같다”면서 “결혼을 해야 될 것 같은 나이가 있었는데 또 삐긋했다. 그러다 보니 그냥 (작품) 현장에 있으니까 시간이 훌쩍 갔다. 현장에서는 1년 가는 게 빠르지 않나. 한 번 (결혼 때를) 놓친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작가는 “앞으로도 결혼 하실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유해진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유해진의 그녀 김혜수

 

한편 유해진의 발언에 김혜수와 공개 열애 했던 과거가 재조명 되었다.유해진과 김혜수는 3년간 열애했다. 70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2006년 영화 ‘타짜’에 함께 출연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부터 이들의 열애설이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를 통해 확산됐지만 유해진과 김혜수는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2010년 1월1일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을 포착해 공개하면서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혜수는 당시 소속사를 통해 “동료 배우로서 문화와 예술에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우정과 친분을 쌓았다. 자유로운 사고의 유해진 씨에게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서로에 대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열애 소식에 ‘미녀와 야수’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둘의 사랑이 결혼으로 결실맺기를 응원했고 이들은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기며 공개열애의 여유를 만끽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와 드라마 등 각자의 연기활동에 집중하면서 조금씩 관계가 소원해졌고 급기야 2010년 12월 9일 열린 김혜수의 동생 김동희의 결혼식에 유해진이 참석하지 않으며 결별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결국 2011년 초에 김혜수가 먼저 결별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다시 동료배우로서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고 전해다.

 

 

 

로맨스 도전, 성인판 소나기로 돌아온 유해진

 

한편 유해진은 배우 김희선과 ‘달짝지근해’로 오는 8월 15일 부터 스크린 사냥에 나섰다.‘달짝지근해’는 타고난 미각을 가졌지만 현실 감각은 제로읜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과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 일영(김희선)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유해진은 “멜로 자신 있다. 찍어보고 싶다”는 소망을 여러 방송에서 드러낸 바 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기대된다”, “이건 무조건 볼게요 해진오빠”, “로맨스 드디어 찍었네”등 유해진의 첫 로맨스에 많은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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