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섣부른 판단이였다…” 안현모 라이머가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하더니 바로 이혼한 충격적인 이유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라이머와 아름다운 통역사이자 방송인인 안현모는 2017년에 만난 지 6개월 만에 빠른 결혼을 하여 많은 이목을 끌었습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는데요.

신혼 시절인 2019년에는 SBS의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고, 2022년에는 tvN의 ‘우리들의 차차차’에 참여하여 일반 부부들과 마찬가지로 다툼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라이머는 결혼 전에 방송에서 아내 안현모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흥미롭게도 안현모와의 공통된 지인 덕분에 두 사람은 만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은 그가 소식이 끊겼습니다.

한편, 안현모는 연애 기간과 결혼 후 변화된 남편 라이머의 모습에 다소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들은 종종 다투면서도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두 사람은 6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결혼을 처음부터 이혼할 생각으로 하는 부부는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안현모는 이혼을 ‘인생 첫 실패’라고 표현하며 의미심장한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안현모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출신으로, 기자와 앵커로 활동한 뒤 현재는 통역사와 방송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라이머 역시 이혼을 결심하기 전후로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입니다. 지난 10월 SBS의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혼 선배인 이상민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혼 후 방문한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던 중 그만 눈물을 쏟아버렸다고 합니다. 게다가 부모님이 함께 계셔서 이렇게 감정이 북받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상민은 이에 대해 “혼자 외출하기가 부끄럽다. 교회는 내게 천국 같은 곳이다. 힘든 상황일 때마다 교회에 갔고, 나도 2시간을 울었다”라며 “엉엉 울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평일의 교회가 좋더라”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혼이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만큼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서로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미래를 여는 것에 대한 바람을 전합니다.

아이유가 축가를 부르기 위해 ‘1억 원 티아라’를 제작하여 결혼을 축하했던 절친의 현재 소식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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