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익 근무 중 부실 복무로 큰 논란을 일으킨 송민호와 비교되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바로 해병대에 지원해 여러 번 떨어지고도 끝내 입대에 성공한 연예인, 블락비의 피오다. 그는 27세부터 29세까지, 무려 네 번이나 해병대에 지원했다고 한다. 그의 신체 등급은 1등급으로 이상이 없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면서 출석 일수가 부족해 탈락한 경험이 있었다.
그는 계속해서 해병대에 입대를 꿈꾸며,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여러 번 도전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해병대 군악대 모집 공고를 보고 시험을 보게 되었고, 마침내 합격하여 그토록 원했던 해병대에 입대할 수 있었다. 그의 해병대 입대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바로 그의 어머니가 생전 “군대만큼 힘든 곳에서 생활을 하며 고생해보면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강해질지 알게 될 것”이라며, 힘든 군 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유언을 남겼기 때문이다. 이 유언을 가슴에 새기며 그는 어머니에게 효도를 다짐하며 해병대 입대를 결심한 것이다.

하지만 해병대에 입대하자마자 그는 자신이 이 어려운 군 생활을 잘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되었고, 순간 후회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해병대에서의 복무를 잘 마친 뒤 제대한 후, 자신이 꿈꾸던 군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친 자신감을 얻었다. 제대 후, 그의 변신은 더욱 놀라운 것이었다. 귀여운 외모와는 전혀 다른, 강렬한 반전의 목소리를 가진 그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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