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을 매길수 없다…” 공유가 가진 물건 중에 가장 비싼 물건의 정체

최근 공유는 자신이 새로 구입한 물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운동화를 샀다고 했는데, 그는 운동화를 좋아해서 여러 켤레를 모으는 취미가 있다고 한다. 주변에 운동화를 많이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공유의 집에도 100켤레는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런 가운데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서 가장 값비싼 것은 무엇인지 묻자, 그는 클래식한 조던 농구화라고 답했다. 조던 농구화는 현재 되팔아서 제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간직할 생각이라고 했다. 특히 80대가 되었을 때 조던을 신고 싶다는 다소 독특한 계획도 함께 밝혔다. 나이가 들었을 때 그 신발을 신는 상상을 하면서 소중히 보관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함께 있던 복동이라는 친구에게는 특별히 필요한 것이 없다고 말하며, 그는 오히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소소한 것들에 돈을 쓰는 편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커피나 간단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는 아낌없이 지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본 여행을 갔을 때도 반팔 티셔츠 같은 옷을 하나씩 사준다고 하면서, 복동이가 부탁하면 잘 들어주는 편이라고 했다. 복동이가 무언가를 사달라고 조르면 결국에는 “알았다, 쫄라겠다”며 흔쾌히 응하는 모습을 보여 둘 사이의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공유는 고가의 클래식 운동화를 소장하는 동시에, 친구와의 소소한 일상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단순히 물건의 가격에 연연하기보다 오래도록 간직하고 추억을 쌓는 데 의미를 두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또한, 친구들과의 소소한 관계 속에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