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취미로 하네….”신동엽이 뽑은 최고의 금수저 연예인의 정체

신동엽이 어린 시절 처음으로 만났던 금수저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친구와의 인연은 초중고를 다니던 시절, 청와대 근처 구동 쪽에서 시작되었다.

신동엽이 다니던 학교 바로 앞 교문 밖에는 당시로서는 매우 고급스러운 세단 벤츠 차량들이 줄지어 있었고, 그 차들마다 기사님들이 딸려 있었다. 이러한 환경은 그가 처음 접하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그 친구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서 평창동에 위치한 큰 주택에서 살았다. 신동엽이 그 집을 방문했을 때는 마치 보자기집처럼 보이는 그 친구가 집으로 초대해 주었고, 밥도 함께 먹고 차를 타고 이동했다. 그 집은 3층 규모였으며, 내부에는 농구 코트와 작은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매우 호화로웠다.

그 친구는 농구를 좋아해 농구장도 갖추고 있었는데, 그 공간은 단순히 운동장을 넘어서 반 코트 크기였으며 그 당시에는 상당히 특별한 시설이었다. 신동엽은 그 경험을 통해 자신과는 다른 삶의 방식을 접했고, 금수저라는 표현이 실제로 어떤 의미인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인생에 큰 인상을 남겼으며, 금수저라는 사회적 개념을 처음 접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한다.

이처럼 신동엽이 처음으로 만난 금수저 친구와의 만남은 단순한 학교 친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그것은 자신과는 전혀 다른 환경과 생활 수준을 직접 목격한 중요한 순간으로 남았고, 이후 그의 성장 과정과 생각에도 영향을 준 사건이었다. 신동엽은 이 경험을 통해 사람과 환경이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으며, 그 후로도 많은 인생 이야기를 쌓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