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SM엔터테인먼트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과거부터 이수만 선생님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으며, 서로 친하지도 않은 사이였다고 한다. 이수만 선생님이 마치 형처럼 다가왔지만, 그 관계가 깊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당시 이수만 선생님과의 사이가 좋지 않아 자연스럽게 SM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이경규는 SM에서의 제안이 매력적이지 않았고, 특히 SM 소속의 한 멤버가 만든 프로젝트나 작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는 그 프로젝트가 성공하지 못한 것을 언급하며 자신은 그보다 더 큰 성과를 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화 분야에서도 자신이 더 많은 관객을 모았다는 점을 들어 SM 밑에서 일하는 것은 자신의 위치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강호동이 함께 가자고 권유했지만, 이경규는 결국 그 제안을 거절했다. 당시 이수만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오라”고 했지만, 이경규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이수만 선생님은 영화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점도 그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경규가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SM엔터테인먼트 내에서 중요한 위치에 올라 CNC 대표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독자적인 길을 걷는 것을 선택했고, 그 결과 지금의 위치를 이루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혼자서 이뤄낸 성과가 무엇인지”를 강조하며, 타인의 밑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방식대로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경규는 SM이라는 큰 조직에 들어가는 대신 자신만의 길을 걸었고, 그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 그 과정에서 겪은 여러 일들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연예계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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