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랑 딴판이였다…” 이찬원 대학 동기들이 입모아 폭로한 충격적인 실제 성격

이찬원은 지금 국민 트로트 가수로 자리 잡았지만, 그가 방송에서 보여주는 밝고 따뜻한 모습은 결코 ‘이미지 메이킹’이 아니었다. 실제로 그를 오랫동안 지켜본 대학 시절 친구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찬원은 처음부터 달랐다”고 증언하고 있다. 단순히 착한 학생이 아닌,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심 어린 인간미를 가진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대학 시절 이찬원을 기억하는 동기들은 지금도 그를 떠올리면 미소를 짓는다. “그때도 늘 사람들 챙기고,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게 하던 친구였어요.” 한 동기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시험 기간에도 본인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친구들 모아 놓고 같이 공부하게 하고, 모르는 부분은 밤새 가르쳐줬어요. 그러면서도 힘든 기색을 단 한 번도 보인 적이 없었죠.”

이찬원은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는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대학생’으로 조금 특이한 존재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꿈 때문에 놀림을 받거나 오해를 받던 순간에도 그는 늘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 친구는 자존심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람을 대했어요. 자기가 상처받는 일이 있어도, 남을 먼저 배려하더라고요.” 라는 또 다른 동기의 증언은, 지금 우리가 아는 이찬원의 인품을 그대로 설명해준다.

그의 대학 시절 일화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한 여름, 동아리 행사 준비로 모두가 지쳐 있을 때, 한 친구가 갑자기 쓰러졌다. 다들 놀라서 우왕좌왕하던 그 순간, 이찬원은 가장 먼저 달려가 그 친구를 업고 보건실로 향했다. 그리고 돌아와서도 끝까지 뒷정리를 맡으며 “이럴 때일수록 더 단단해야 한다”며 모두를 격려했다고 한다. 그날 이후로 사람들은 이찬원을 ‘진짜 리더’라고 불렀다.

그가 ‘미스터트롯’으로 데뷔한 뒤에도, 대학 시절 친구들은 여전히 그를 응원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방송에서 보는 모습이 그때 그 모습 그대로라 너무 반가웠어요.” “착한 척하는 게 아니라, 진짜 원래 그런 친구예요.” 이런 말들이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팬들도 감동을 받았다. 사람들은 이찬원을 ‘노래 잘하는 가수’ 그 이상으로,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하게 된 것이다.

이찬원은 대학 시절에도 이미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었다. 그는 늘 주변의 어려운 친구를 도왔고, 특히 등록금 문제로 고민하는 후배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친구들은 처음엔 그가 농담을 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며칠 뒤 정말로 봉투를 건네며 “힘내라, 언젠간 나도 도움 받을 때가 있겠지”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모두가 울컥했다고 한다.

그의 이런 따뜻한 행보는 단순한 순간의 선행이 아니었다. 꾸준히 이어졌다. 매 학기마다 그는 봉사활동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쳤다. 당시 이찬원이 기타를 들고 아이들과 함께 트로트를 부르던 사진은 지금도 동아리 게시판에 남아 있다고 한다. “그때부터 이미 사람을 감동시키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어요.” 한 선배는 회상했다. “아이들이 찬원 선배 노래 들으면 눈이 반짝였어요. 그걸 보면서 우리도 마음이 따뜻해졌죠.”

이찬원의 성격은 철저히 겸손하고 진심 어린 배려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친구들에게 늘 “잘난 척하지 말자”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다. 그래서인지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그를 질투하거나 미워하는 이는 거의 없었다. 오히려 다들 그를 ‘마음의 버팀목’으로 여겼다. 한 친구는 “힘들 때면 찬원이가 ‘괜찮다, 잘 될 거야’ 한마디 해주는 게 그렇게 큰 위로가 됐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가 음악의 길을 선택하겠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친구들이 걱정했다. “그 길은 너무 험하다”, “경영학과 나와서 회사 들어가는 게 낫지 않겠냐”는 말이 쏟아졌지만, 이찬원은 웃으며 말했다. “노래가 나를 살리는 거야. 난 사람들 웃게 만드는 게 좋아.” 그 말을 들은 친구들은 결국 그를 응원하게 됐다. 그리고 몇 년 뒤, TV에서 ‘진또배기’를 부르며 무대 위에서 환하게 웃는 이찬원을 보며 모두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한다.

이찬원은 지금도 종종 대학 시절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그때의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 한 친구는 “성공하고 나서도 연락이 끊기지 않은 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요즘 유명해졌으니 바쁘고 달라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잘 지내?’ 하며 먼저 연락 주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어요.”

이찬원의 대학 시절은 단순히 공부하고 노래 연습하던 시간이 아니었다. 그는 그 시절에도 이미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지금의 ‘국민아들 이찬원’을 만든 것이다.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지금도 말한다. “이찬원은 변하지 않았다. 지금도 그때 그 미소, 그 마음 그대로다.” 그것이 바로 팬들이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기와 명예가 쏟아져도 초심을 잃지 않는 그 진심, 그것이 바로 이찬원의 진짜 매력이다.

그의 대학 친구들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이찬원은 우리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사람다운 사람’이에요. 방송에선 단 몇 분의 모습만 보이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따뜻한 기억이 담겨 있죠. 그때나 지금이나, 그는 늘 빛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하나같이 말했다.
“그래서 결국 이찬원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