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톱스타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김희선은 1977년생으로 올해 46세입니다. 대구에서 태어났지만 서울에서 자랐는데요. 지난 1993년 꽃게랑CF 로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뛰어난 외모로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997년 김희선은 데뷔한지 4년밖에 안 됐지만 이미 톱스타의 자리에 오른 상태였습니다.
당시 김희선은 일본 잡지사와 인터뷰를 했는데 샤넬 구찌 같은 고가의 명품을 당시부터 좋아했으며 외제차를 3대나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논란이 됐습니다.
1997년은 IMF로 인해 국민들이 많은 시련을 겪고 있던 시기였기에 대중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는데요. 이 인터뷰 때문에 김희선은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 반성의 의미로 드라마 <웨딩드레스>에서 선보인 폭탄머리를 얌전한 생머리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선후배 관계없이 모두 자신의 뜻대로 해야 했으며 드라마에 출연할 때 대본 연습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후에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 생각해도 그때 당시에는 철이 없었다고 후회했습니다.
1998년에는 당시 큰 인기를 누렸던 김민종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드라마 속에서는 애틋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았다며 두 사람의 불화설까지 나왔습니다.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되었던 김희선은 당시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였는데 김민종은 이를 좋게 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함께 촬영을 하는 도중 두 사람의 관계가 서먹해졌는데 연기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인들이 두사람을 위한 술자리를 만들었는데 하지만 술자리에서도 두사람의 관계는 좋아지지 못했고 오히려 김민종이 김희선을 불러내 크게 혼을 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김민종이 김희선의 뺨을 때리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에도 김민종과 김희선의 불화설이 계속되었는데 소문만 무성했던 이 사건은 김민종이 한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사실화되었습니다.
김민종은 김희선과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하며 “제가 심하게 혼을 낸 적이 있는데, 그때 왜 그랬을까? 후회를 한다. 김희선은 당시에는 당차 보이지만 겁이 많고 여렸다 그때 화를 참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기회가 되면 오래전 일이지만 사과하고 싶다”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성으로 논란이 많던 김희선은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박씨와 결혼했다. 남편은 건축시행사, 연예기획사 등 다수의 계열사를 보유한 락산 그룹의 막내 아들이었는데요. 해당 회사는 연 매출 150억을 내는 규모의 회사인데 남편은 뷰티 관련 사업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김희선은 결혼생활에 대해 시댁에서 사랑받는 며느리라고 밝혔 적이 있는데요. 자신이 술을 좋아하는데 시부모님이랑 같이 산 적이 있었을 당시 남편과 술을 진탕 먹고 늦게 들어오면 다음날 시어머니가 해장국을 끓여줄 정도였다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냈습니다.
현재는 과거의 오만함을 반성했을 김희선의 앞으로의 연예계 활동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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