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XX들… 채정안이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을 하게 된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지자 모두가 경악했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채정안 지금까지 결혼을 안 한 것이 의문인 것 같은 그녀에게도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채정안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살이다. 부산 출신으로 1995년 존슨즈 깨끗한 얼굴 선발 대회에서 상을 받으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연예인의 꿈을 꾸면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고 1999년 8월 무정이라는 테크노곡으로 가수 데뷔한 후 신인상을 받았다. 당대 인기 있던 가수 이정현과 비교가 되기도 했는데 가창력보다는 퍼포먼스 위주였다. 채정안의 레전드를 꼽자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유주 역할을 맡았을 때였다. 전문직 여성이지만 청순하고 사랑을 쫓는 캐릭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채정안의 연기사에서 가장 레전드라고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남성들에게도 인기 있었지만 여성들에게서 받은 인기가 대단했다. 지금까지도 채정안의 리즈 시절로 회자되는 작품이다. 채정하는 예쁜 의무 유지하면서도 결혼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지만 채정안은 결혼을 한 적이 있었다. 너무 어린 나이였기에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었다.

채정안은 커피프린스 1호점을 촬영하기 바로 전이었던 2005년 결혼했다. 2004년 나갔던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우연히 일반인 남성이었던 김 모 씨를 만났는데 1년 연애 끝에 29살 2005년에 결혼을 하게 됐다. 하지만 결혼은 오래 가지 못했다. 채정안은 1년 6개월 만인 2006년 이혼을 결정했고 후로 1년 뒤 커피프린스 1호점을 촬영했던 것이다. 채정안의 이혼 사유는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치관의 차이였다고 전했다.

결혼 전부터 채정안은 화목한 가정을 꿈꿨는데 사소한 문제로 다투게 됐고 사소한 문제가 큰 문제로 번지면서 지속적인 싸움이 일었고 이혼까지 하게 된 것이다. 채정안은 털털한 성격으로 알려졌는데 다소 거친 화법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과거 채정안은 드라마 제작 발표에서 요즘 잘 생긴 남자들은 남자를 좋아하더라 얼마 전 오랜만에 클럽을 갔는데 멋진 옷을 차려입은 남자들은 다 홍호들이라고 하더라라며 다소 거친 표현을 했다.

이런 반응에 취재진이 당혹해하자 채정안은 이거 기사 이상하게 나는 건 아니죠라며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수습하려고 노력했지만, 이후에도 발언이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후에도 채정안은 기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할 말을 했다. 과거 드라마 용팔이 출연 당시 인터뷰를 했는데 채정안은 평소 성형에 대해 방송에서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 캐릭터를 잃어가며 손해 보는 멍청한 짓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과거에 한두 번쯤은 성형수술을 했을 텐데 자신을 지키는 자존감이 대단해 보이는 배우 채정안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삶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