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서 비가 자주 오는데 그러다 보니 와이퍼 사용 빈도도 많아지기 때문에 와이퍼가 제기능이 되어야 안전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검안협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운전을 할 때 운전자의 모든 결정은 90%가 운전자의 시각 정보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 오는 날 운행에 와이퍼의 기능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짧은 시간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와이퍼의 기능을 다시 처음처럼 되돌리고 또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와이퍼 뿌드득 소리 ‘이것’ 만 있으면 30초만에 사라집니다.” 운전자 대부분이 모르고 있는 와이퍼 새 것 처럼 만드는 핵꿀팁
와이퍼 블레이드는 재질이 고무로 되어 있기 때에 잦은 세차로 샴푸를 할 때 샴푸에 섞인 계면활성제 성분에 의해 조금씩 손상되고 워셔액에 포함된 에탄올에 의해서도 손상되고 점점 기능이 저하됩니다.
고무날이 갈라지고 잡음도 나게 됩니다. 이렇게 줄무늬가 생기고 잡음도 나고 하다 보니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를 하게 되는데요.
세차를 끝내고 물기를 제거하면서 와이퍼를 세워놓고 젖은 걸레나 물티슈로 힘을 줘서 고무날 부분을 닦아 내는데 시커멓게 묻어나오는 것을 보고 고무날 부분이 오염돼 나온 때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닦아내면 와이퍼의 기능은 좋아지질 않고 오히려 줄무늬와 잡음이 더 심해집니다. 대부분 떄로 오해하고 있는 검게 묻어나오는 것의 정체는 떄가 아닌 제조사에서 만들 때 코팅처리를 한 것입니다.
고무만으로는 발수성이 떨어지고 마찰력을 줄여야 부드럽게 움직이고 춥거나 더울 때 내구성도 갖게 해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고무부분에 그라파이트 코팅 즉 흑연 코팅 처리를 해 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무날 부분을 닦으면 검게 흑연이 묻어나오게 됩니다.
준비물로는 4B연필입니다. 연필심의 주재료가 흑연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서 제기능을 잃은 와이퍼의 고무날 부분을 다시 코팅해 주는 것입니다.
우선 연필을 깍아서 연필심 부분을 적당히 나오게 하고 연필심 부분을 종이에 대고 조금씩 갈아내서 가루를 내주고 적당히 모여진 연필심 가루를 티슈나 스펀지로 살짝 찍어 바르면 되는데요.
와이퍼의 고무날 부분에 살살 발라주면 코팅이 되고 작업이 끝나게 됩니다.
요즘처럼 비가 자주오는 계절 와이퍼의 점검과 기능이 무척 중요할 때입니다.
혹시 장거리 운전을 하는데 계속 소리가 난다면 무척 짜증나기 때문에 와이퍼 가격 얼마 안 하는 것 교체하면 되지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런 간단한 방법으로 와이퍼 재생시키시고 와이퍼 교체 비용으로 가족과 치킨이라도 한마리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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