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좀 그만내…” 송혜교가 임지연만 챙기는 이도현에게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건넨 충격적인 이유

지난 1일 디스패치가 ‘임지연’과 ‘이도현’의 데이트 현장을 보도해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이 사실이라며 빠르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들이 공식적으로 사귄 것은 촬영 막바지부터였지만 이미 그전부터 썸을 타며 스태프들도 두 사람의 교재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대본 리딩 때부터 임지연에게 호감이 있었던 이도현이 드라마 후반부부터 누나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더 글로리팀에 따르면 이도현은 바쁜 와중에도 회식에 항상 참여하며 살뜰하게 임지연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촬영 감독인 안길호 피디마저 이도현에게 “연애하는 티 좀 그만 내”라고 신신당부했을 정도로 그는 임지연에게 진심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도연의 모습이 불안했던 걸까요? 송혜교가 여자친구를 살뜰히 챙기는 이도현에게 뼈 있는 한마디를 건냈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 글로리로 김은숙 작가를 다시 보게 되었다며 극찬하는 시청자들이 많은만큼 흥미진진한 전개와 파워풀한 연기로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해 웰메이드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더 글로리 팬들이 공통적으로 불만을 제기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도현과 송혜교의 러브라인만 등장하면 드라마의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에는 이도현 나오는 부분만 스킵해서 봤다.” 라는 네티즌들의 후기가 이어졌는데요. 처절한 복수극과 어울리지 않는 부드러운 멜로의 실증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실제로 송혜교와 이도현의 나이 차이가 무려 14살인 만큼 ‘두 사람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도 많았는데요.

오히려 “하도영과 문동은 그리고 주여정과 박연진이 더 잘 어울리는 그림 같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런 괴리감을 연기한 당사자인 주연 배우들은 더욱 크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송혜교는 더글로리 메이킹에서 이도현을 향해 “늙어 보이게 연기해라” 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늘 연하의 남자배우들과 로맨스를 찍어왔던 송혜교였지만 이도현은 너무 까마득한 후배로 느껴졌던 것 같은데요.

그녀는 촬영장에서 임지연을 살뜰하게 챙기는 이도현의 모습을 귀엽게 놀리기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간식과 커피를 갖다 주는 이도현을 향해 “나는 연진이한테 남자도 빼앗겼네” 라며 우스개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이도현은 손사래를 치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여 현장의 스태프들을 웃게 만들었는데요.

농담이었지만 반쯤은 진심이 담긴 듯한 송혜교의 말에 이도현 또한 뜨끔했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가 공개되기 전 열애설이 터지게 되면 시청자들이 극에 몰입하는 데 방해가 될 수밖에 없죠. 이도현은 촬영 내내 임지연을 챙기고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감독님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직진하는 그의 성격에 걸맞게 틈틈이 손난로를 챙겨주고 간식도 전달해 주었다고 합니다. 촬영장 안이라 마음 놓고 여자친구에게 애정을 들어내는 이도현의 모습이 송혜교에겐 조금 못마땅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임지연 또한 이도현에게 ‘적당히 좀 해라’ 라며 극성스러운 그의 모습을 나무랐다고 하니 얼마나 이도현이 진심이었는지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연애 초기가 제일 좋을 때라는 걸 잘 알기에 송혜교도 귀엽게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두커플이 세간의 관심에 휘둘리지 않고 예쁜 사랑을 이어갔으면 좋겠고 송혜교 또한 봄날에 걸맞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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