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임영웅 2년만에 예능으로 복귀 소식, 그동안 방송 출연을 꺼렸던 진짜 이유

데뷔 후 유독 예능 출연이 적었던 가수 임영웅 씨 그럼 그가 무려 2년 만에 KBS2 채널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여러 가수들과 함께 출연하는 것도 아닌 단독 예능 형태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대체 해당 프로그 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지난 이 년 동안 임영웅 씨는 어떤 행보를 걸어왔을까요?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자가 되며 그간 TV 조선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던 임영욱 씨 그는 지난 2021년 9월 11일 TV 조선과의 계약 기간이 끝나자 본격적으로 개인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였습니다. 평소 그는 방송보다는 콘서트나 무대를 통해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자신만의 철학을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

대한민국 탑 가수들만이 입성할 수 있다는 꿈의 무대 잠실 주경기장 임염웅 씨가 말한대로 조만간 3만석 규모의 잠실 주경기장을 꽉 채운 영웅 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임영웅 씨가 전해 온 놀라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가 2년 만에 단독 예능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소식인데요.

다만 방송의 형식이 조금 애매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매주 녹화하고 방영하는 방식이 아닌 KBS2 에서 미리 5부작을 녹화한 뒤 한 편씩 공개하는 리얼리티 느낌의 예능 프로그램이었는데요. 해당 프로그램의 제목은 ‘마이 리틀 히어로’로 그가 지난 2월 방문했던 로스앤젤레스에서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예능 프로그램 덕분에 그간 임영웅 씨의 방송 출연을 그리워해왔던 팬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이런 팬들 마음과는 다르게 그는 방송 스케줄은 좀처럼 잡지 않는데요. 그래서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혹자는 ‘신비주의를 유지하려는 것 아니냐’ 라는 추측성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신비주의 컨셉보다는 롱런을 위한 컨디션 조절인 것 같아 보이는데요.

TV조선과 계약을 맺은 당시에는 임영웅 씨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의 개수만 하더라도 매주 고정 출연했던 ‘사랑의 콜센타’ ‘봉숭아학당’을 비롯하여 MBC ‘라디오스타’ JTBC ‘뭉쳐야 찬다’ ‘77억의 사랑’ 등 손으로 다 꼽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그는 한때 방송 촬영 중 심각한 컨디션 난조로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노출되기도 했으며 하루에 잠을 1~2시간밖에 잘 수 없었던 탓에 신체까지 약해졌다고 합니다.

이런 악몽 같은 경험이 있으니 아마 의식적으로 예능 출연을 기피하게 된 것은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이보다 더 그럴듯한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가수 임영웅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기 위함인듯 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임영웅 씨는 그동안 자신이 가수가 된 이유는 팬들과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었기 때문 이라고 밝혀왔는데요.

누구보다도 무대와 공연에 진심인 임영웅 씨는 아마도 예능 출연 등 다른 곳에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오히려 공연을 더 자주 진행하며 팬들 앞에서 노래를 하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덤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성급한 선택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그러니 앞으로도 억지로 TV 출연량을 늘리기보다는 자신만의 기를 찾아 꾸준히 성장하는 임용웅 씨를 보고 싶습니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부산 뇌병변 축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구화와 싸인 등을 선물하고 자신의 출연료까지 마다하며 오히려 스태프에게 돈을 나누어 달라고 부탁했다는 임영웅 씨 부디 앞으로도 롱런하는 가수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려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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