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따로 없네…” 점잖은 척 하더니 부인 몰래 어린 여자랑 바람 피다 딱걸린 남자배우

드라마 <피아노>에서 비록 건달 출신이지만 의붓자식을 향한 처절한 부정 연기를 제대로 소화하며 스타덤에 오른 조재현.

이후 <눈사람> <뉴하트> <정도전>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추로 선량하고 의로운 역할을 맡으며 일반 대중에게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듯한 이미지로 각인돼 왔습니다.

거기다 2015년 설 특집으로 방영된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과 함께 동반출연해 표현은 서툴지만 딸을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뜨거운 말 그대로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2018년 수년간 쌓아온 착한 배우, 좋은 아빠 이미지를 한 번에 무너뜨리는 사건에 연루되며 나락행 급행 열차를 타게됐습니다.

당시 분야를 막론하고 성폭행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이른바 ‘미투운동’이 벌어지던 때로 조재현은 배우 최율로부터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요.

최율이 자신의 sns에 폭로를 예고하는 글을 올리자마자 입장문을 통해 “고백하겠습니다. 잘못 살아왔습니다. 피해자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 기간을 갖겠다는 사과 입장을 전한 조재현.

보통 이런 논란이 빚어지면 사실 확인을 위한 시간을 벌기 마련인데 얼마나 잘못한 게 많으면 폭로글이 공개되자 마자 인정한 걸까요.

하지만 최율의 폭로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최율을 시작으로 방송사 막내 스태프, 진로 상담을 요청한 여성 제자에 이르기까지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 당했다는 폭로가 빗발치며 조재현이 숨겨놓은 민낯이 모두 드러난 것입니다.

거기다 재일교포 여배우 A씨 역시 2001년 조재현으로부터 촬영장에서 성폭행을 당해 아직까지 그 고통 속에 살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조재현은 최율의 최초 폭로에 대해서만 인정했을 뿐 이때까지 연이어 제기된 자신에 관한 미투 폭로에 적극적인 대응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여배우 A씨에 대해서만큼은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A씨를 상대로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어떤 누구도 성폭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왜곡된 보도에 대응하지 않은 것은 최초 원인 제공자가 나였기 때문”이라며 연이은 폭로에 대해 대응하지 않은 이유를 밝힌 조재현.

이어 여배우 A씨와 분륜관계였기 때문에 A씨를 성폭행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조재현에 따르면 함꼐 작품을 찍은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이 있었던 조재현이 A씨를 멀리하기 시작하자 A씨가 이를 빌미로 10년간 금전을 요구해왔다고 주장합니다.

거기다 미투사건이 터지자 다시한번 목돈을 챙길 목적으로 성폭행을 주장하며 여론을 형성하니 참다참다 고소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조재현의 강경한 대응에 A씨는 조사에도 응하지 않고 잠적했습니다. 조재현은 성폭행 누명을 벗을수 있게 됐지만 결과적으로 불륜 사실은 공식적으로 인정해버린 셈이 되었는데요.

본인에게는 다행이었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인간 쓰레기라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속 단골 소재로 쓰일 만큼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유부남, 유부녀들의 불륜.

아무리 혼인과 가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당사자의 자유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는 해도 아내와 자식까지 있는 상황에서 상간녀와 외도를 저지른 배우들을 살펴보니 역시 이미지는 이미지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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