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면 너도 바람펴” 바람핀 것 남편한테 들키자 너도 바람피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온 인성논란 스포츠 스타

올초 유명 연예인들의 잇딴 학폭 의혹이 제기돼 전국이 떠들썩하던 무렵, 전례없는 팀내 일진 놀이로 역풍을 맞으며 한국 배구계에서 퇴출된 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 자매.

두 사람은 엄마 빽으로 팀 훈련을 자신들의 일정에 맞추는가 하면 동료 선수들을 종처럼 부려먹는 등 팀 분위기를 최악으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유명했는데요.

여기에 배구여제 김연경이 합류해 팀내 기강을 다시 잡으려 하자 인스타그램에 ‘다 터뜨릴꼬얌’이라는 글과 함께 김연경을 저격하는 게시물을 올렸지만 결국 터져버린건 본인들이었습니다.

잘나가던 쌍둥이 배구선수들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건 지난 2월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다영과 이재영이 학폭을 저질렀다는 내용과 피해 사실을 서술하는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부터였습니다.

가뜩이나 동료들을 향한 몰상식한 행동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두 사람이 과거에 저지른 심각한 수위의 폭력 행위는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는데요.

패드립, 단순 욕설 같은 폭언은 기본 도둑질, 금품갈취, 집단 얼차려는 물론 가혹 행위를 하거나 피해자들에게 가혹 행위에 가담할 것을 강요하는 등 정신적, 육체적 폭행을 수년간 지속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폭로 내용 중 칼을 들고 협박했다는 내용은 철없던 어린 시절 벌어진 단순 폭행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고, 심지어 두 사람이 초등학생 때부터 이 같은 만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충격은 계속됐는데요.

정신 감정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반응과 함께 사실상 한국 배구계에서 영구 퇴출된 이다영, 이재영 자매.

역대급 인성을 가진 두 사람답게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10월 8일 선수 황동 내내 미혼으로 알려져 있던 이다영이 2018년 이미 결혼,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결혼 사실을 숨기고 선수 생활을 한 것도 놀라운데 이다영의 남편 A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상상 이상입니다.

A씨는 결훈 후 1년도 지나지 않은 때부터 이다영이 터무니없는 것을 핑계로 지속적인 폭력을 행사해왔으며 패드립과 폭언 및 협박은 거의 일상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부모님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칼을 들고 등장, 언니 이재영과 몸싸움이 일기도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연예인병에라도 걸린건지 남편 A씨에게 “난 너아니여도 돼 남자도 더 만나봐야 된다”며 상식을 벗어난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더니 결국 외도까지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다영에게 남자 관련 문제를 제기하자 A씨에게 돌아온 대답은 “억울하면 너도 바람피우라”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말뿐이었다는데요.

동료와 친구에 이어 남편까지 배신한 이다영은 이혼에 이은 외도 논란까지 일자 “남편이 납득이 되지 않는 경제적 요구를 해왔다”고 반박했지만 그녀의 말을 곧이 믿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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