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다…”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20대 초반의 딸을 입양한 숨겨진 진짜 이유

남들은 쉽게 하지 못하는 선택을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안겨주고 본보기가 된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 두 사람에게는 입양한 아주 소중한 딸이 있습니다.

박시은은 1980년생으로 올해 44살입니다. 1998년 KBS 옴니버스 드라마로 데뷔하였으며 박시은은 ‘서문 여자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중학교 3학년때 이효리가 박시은이 있는반으로 전학을 왔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당시 박시은을 쫓아다니던 남학생이 있었는데, 남학생이 이효리의 친구였고 이 계기로 인해 이효리와 친해졌다고 합니다. 이효리는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꾸며 부각을 나타내고 있었고 고등학교 3학년때 박시은은 이효리와 함께 한 작곡가에게 오디션을 본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핑클 오디션은 아니었고 박시은은 탈락했다고 합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지 않아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그러다 어느 날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캐스팅이 됐고 명함을 받았지만 사기꾼이 많다고 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길거리 캐스팅 일화를 밝혔습니다. 한 달 후 우연히 다시 같은 매니저를 마주친 박시은은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사무실에 쫓아갔고 그렇게 연예인으로 데뷔했습니다.

박시은은 지난 2015년 배우 진태현과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5년 연애 끝에 결혼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2002년 드라마 ‘선물’에서 박시은은 주연을 맡은 바 있었고, 진태현은 단역으로 출연했었던 인연이 있기도 했습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2년 열애설이 났는데 SNS를 통해 직접 인정했으며,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함께 교회를 다니며 사랑을 키웠다고 전했습니다. 박시은은 ‘진태현은 저를 최고로 만들어주는 최고의 사람’이라고 밝혀 더욱 감동을 줬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결혼 5주년만에 입양 소식을 전해 많은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입양은 쉽지 않은 일이며 한다고 해도 아주 어린 아기들을 입양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대 초반의 대학생 여성을 입양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을 당시 보육원에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고등학생이던 딸을 처음 만났다며 밝히면서 박시은은 어린아이들에게 밥을 챙겨주고 있던 딸에게 더욱 마음이 쓰였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집에 놀러 오기도 하고, 이모와 삼촌이 되어주며 인연을 맺었다고 하는데요.

박시은은 어른스럽고 독립적인 아이지만 굉장히 여리다며 여린 부분을 아니까 엄마 아빠로서 든든하게 곁에 있어주고 싶었다고 입양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어딘가에 부모님이 계신 것과 나 혼자 있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분명 쉴 곳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아이에게는 그런 곳이 없었기에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라며 너무 따뜻한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금까지 두 번의 유산을 겪었는데요. 그러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다시 한번 유산의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전부터 입양과 출산 모두를 염두에 두었다고 전하기도 했으며 3번의 유산에도 딸에게 굉장히 많은 힘을 받고 있으며 세사람이 함께 아픔을 잘 견디고 있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대단하지만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진태영 박시은 부부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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