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나를피해…?” 한예슬이 10년지기 절친 정려원을 손절한 충격적인 사건

누구나 살다 보면 한번쯤 인생에서 깊은 슬럼프에 빠지곤 합니다. 이럴 때 자신의 곁을 끝까지 남아 줄 사람이 누군지 가려진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방송에 복귀한 뒤 어려웠던 시절 손을 내밀었던 동료의 미담을 전하며 3개 연예인이 재평가 닿는 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관종언니 이지혜는 방송을 쉬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채정안이 1,000만원을 말없이 건네 줘 위기를 헤쳐나갈 용기를 얻었다고 얘기했습니다.

이 계기로 채정안은 그동안은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걸 크러쉬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는데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절친했던 두 사람이 이제는 얼굴도 보지 않는 사이가 되는 것인데 한예슬과 정려원 또한 위기를 겪으며 깊었던 우애가 깨졌다고 전해집니다.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손담비와 정려원은 공효진과의 친분을 종종 자랑해 왔습니다 해당 모임에는 세 사람을 포함해 가수 소이와 일반인 지인도 있는 것으로알려졌습니다.

과거에는 한예슬 역시 이 모임의 한 축이 었다고 합니다. 한예슬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독실한 기독교인 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우정이 지속된 것에 대해 한예슬이 편하지만은 않았을 것 이라는추측이 많았습니다.

친구들과 다른 종교임에도 우정을 유지해 왔던 한예슬은 2018년 돌연 이 모임에서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정려원의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 모두 한예슬과 sns 팔로우까지 끊어 냈습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이 큰 잘못을 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는데 하지만 실상이 알려지자 오히려 그녀를 안타까워 하는 이들이 많아 졌습니다.

절친 이었던 정려원과 한예슬은 과거 동 시간대 드라마로 시청률 정면 승부를 하게 되었는데 한눈에 보이는 수치로 비교가 될 수밖에 없기에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경쟁 의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한예슬은 어색해 질 수 있는 분위기를 이 시청률로 내기해서 진 사람이 여행 쏘자 하고 말하며 작품으로 경쟁하더라도 우정이 변치 않기를 당부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드라마의 종영 후 시청률로 가른 두 사람의 승패는 정려원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드라마의 시청률이 주연 배우 한 사람의 능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려원이 더 운이 좋았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예슬 역시 질투난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으면서도 정려원의 결과가 더 좋았던 것 만큼은 쿨하게 인정 했습니다.

다만 약속한 여행을 곧바로 이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 작품 종영 후에도 광고나 화보 촬영이 이어져 곧바로 휴식기에 들어가는게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한예슬은 이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화보 촬영을 위해 로마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이는 놀러간것이 아니라 일을 위해 로마를 찾은것 이었고 로마에서의 촬영이 끝나면 한국에 들어와 쉴 틈 없이 곧바로 태국으로 이동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 한예슬에게 연락한 정려원은 두 사람이 장난처럼 꺼냈던 여행 내기를 언급하며 내가 지금 로마로 갈게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당장 내기를 수행할 것을 압박했던 것인데 촉박한 촬영 일정 탓에 친구와 여행을 즐길 여유가 없다고 판단한 한예슬은 서둘러 찍고 태국으로 가야 한다며 여행을 미룹니다.

하지만 한예슬이 일을 핑계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여긴 정려원은 주변인들에게 그녀가 계속 자신을 피하는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자신이 시청률 경쟁에서 이겼기 때문에 한예슬이 이를 껄끄럽게 여긴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한예슬은 제대로 해명 조차 하지 못한채 소인배로 낙인 찍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정려원과도 서서히 거리를 두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시간이 흘러도 두 사람의 사이는 전처럼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2021년 한예슬은 10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밝히면서 애인의 전 직업과 관련된 논란에 휘말렸는데 친했던 친구의 안타까운 상황이 멀어졌던 관계를 회복 시키는 계기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정려원은 힘든 시기를 겪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았다고 합니다.직접 나서 위로를 전할 의무는 없다고 해도 많은 네티즌들은 내가 한예슬이면 서운할듯 아무리 치고박고 싸워도 어려울때는 손 내미는게 친구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운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한예슬은 10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사랑을 이어가며 여전히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난 기간은 짧을지 모르겠지만 누구보다 한예슬을 가까이에서 다독이며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는 것은 남자친구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앞으로도 서로에게 가장 큰 의지가 되는 건강한 만남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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