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서 여성 시신 나왔다..” 손호영의 차 안에서 여자친구의 시신이 나왔던 충격적인 이유, 모든 방송을 접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

자신의 차량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시신이 나오면 얼마나 충격적일까요?

오늘은 이런 충격적인 사건을 겪어야만 했던 남자 가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때는 2013년 5월 21일 손호영의 카니발 승합차에서 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되었는데요. 여성의 정체는 바로 손호영의 여자친구였습니다.

손호영의 차량에는 타다만 번개탄과 화로, 빈 수면제 통, 소주팩 2개, 노트에 적은 유서 등이 발견이 되었는데요. 경찰은 신변을 비관한 윤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유서에는 남자친구와의 갈등, 경제적인 문제를 암시하는 글들이 확인이 되었는데요.

사고 차량은 15일 오후 8시 서울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발부된 불법주차 고지서가 발부 되었고 차량은 일주일이 지난 21일 오후 3시 견인차량보관소로 견인 되던 중 운전석을 살펴본 담당직원에 의해 발견이 되었습니다.

차량이 방치됐던 장소는 아파트 주변이긴 하지만 인적이 드문 곳. 교통 흐름도 적어 차량 견인이 늦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주일 동안 여자친구와 연락이 되지 않았고 자신의 차량이 보이지 않는데 왜 도난신고를 하지 않았냐는 기사가 쏟아지게 됩니다.

얼마 뒤 손호영은 애인이 목숨을 끊었던 차량을 끌고 나와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였지만 번개탄에서 나온 불이 시트에 옮겨 붙어 차량 전체로 번지며 손호영은 연기를 마신뒤 피신했고 지나가던 주민이 이를 신고 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손호영은 화재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이후 가족들의 권유로 처방받은 졸피뎀을 무단 복용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불면증, 비행공포증에 시달려 아버지의 권유로 졸피뎀을 복용했다고 자백하며 기소 유예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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